먹거리x파일 노후된 아파트 녹물 수돗물 충격

먹거리x파일 노후된 아파트 녹물 수돗물 충격



오랜만에 먹거리x파일을 봤다.

다른 체널을 보려고 체널을 돌리다가

수돗물에 대해서 나오길래

궁금해서 봤다.



우리나라의 수돗물 아리수는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수돗물이라고

소개를 해줬다.


하지만 나를 비롯해서

많은 국민들이 왜 수돗물을

신뢰하지 못하는걸까.


아마도 노후된 수도관때문일거다.

오래된 집, 아파트에서 살았던 또는 사는중이라면

녹물이 나오는 경험을 해본 국민들이

있을것이다.



먹거리x파일에서는

노후된 아파트들의 수돗물과 수도관 취재를 했다.


한 오래된 아파트의 가정

수돗물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그이유는 바로 녹물때문이다.



그냥 수돗물을 틀기만 하면 녹물이 나온다.




물에 침전물이 많다.



수도관 내부를 내시경으로 봤다.

무슨 동굴같다.




이런 수도관으로 오는 수돗물이

아무리 깨끗하다고 한들

내 컵에 내 밥상에 오를때

깨끗한 상태일까?



나라에서 홍보를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수돗물의 깨끗함만을 홍보하기 보단

결과적으로 국민 입앞에서

깨끗한 수돗물을 홍보해야 하지 않을까?





수도관 안에 생긴것들이

녹이 아니라 스케일(물때)라고 한다.

물이 빠르게 흐르면 스케일의 축적이 느리고

느린물에서는 더 빠르게 축적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수도관의 스케일(물때)를 제거하기 위해

배관청소를 하면 효과가 있을까?





배관청소를 하니 많은 녹물이 나왔다.

그리고 2시간정도 후에는 깨끗해 보이는 물이 나왔다.




하지만 수도관을 내시경으로 보자

청소전이나 후가 거의 같았다.




결국 배관청소는 임시방편도 안되는거 같다.

배관 교체만이 유일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노후된 아파트들중에 녹물이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이유는 뭘까?



바로 부식억제제라는 약품을 사용한다고 한다.



부식억제제의 성분중 인산염 부식억제제를 많이 사용하는거 같다.





부식억제제를 사용안하면 녹물이 계속 나와서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하지만 인산염은 많이 섭취할경우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서

뼈건강에 해로울수 있다고 지적한다.




노후된 아파트중에 1994년 4월 이전에 준공이 된 아파트 경우

수도배관이 녹이 잘 생기는 배관이라고 한다.



오래된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주택, 아파트에서 수도배관을 교체하고 싶지만

비용때문에 교체를 못하고 있다면 조금이나마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해주고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한다.